마재윤 근황

스타크래프트 저그 구세주이자 저그가 테란에게 힘도 못써보고 패배만 당하자 혜성같이 등장해서 당대 최강 테란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을 이기고 본좌에 자리에 오른 마에스트로 마재윤에 대해서 알아보자.

2003년 스타크래프트 프로팀 GO에 입단한 마재윤은 처음부터 재능이 뛰어났던 선수는 아니였지만 개인의 노력을 통해서 실력이 급속히 늘었고 2005년 우주닷컴 MSL 결승전에서 영웅토스 박정석을 이기고 우승을 기점으로 MSL 5회 연속 결승진출이라는 믿기힘든 기록을 남긴 선수였다.

MSL 3회 우승을 차지했던 마재윤이지만 유독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본선은 커녕 예선에서 떨어지면서 마재윤이 본좌임을 의심하는 팬들도 많았지만 2006 신한은행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본선에 진출하더니만 쟁쟁한 경쟁자를 물리치고 결승진출 천재테란 이윤열 상대로 매경기 앞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하면서 본좌 논란을 종결시켰다.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을 차지하고 마지막 MSL 결승전이 남았는데 당시 신예였던 김택용과 대결이였고 마재윤에 우승이 당연하다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였다.
하지만 김택용에게 커세어, 다크 조합으로 시종일관 경기력으로 밀렸는데 게임 스코어 0:3이라는 충격적인 패배와 이후로 마재윤은 크게 부진에 빠지게 된다.

MSL 준우승 이후 개인리그에서 성적을 못내고 프로리그에서도 많이 패배하면서 2군으로 내려가다가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그만두게 되었다. 그후로 개인방송을 하다가 개인사정으로 그만두고 잠수를 탔는데 2024년 유튜브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다가 접었는지 방송을 안하고 있다가 최근 숲에서 방송을 켰는지 영상이 올라왔다.